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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서 총격…직원이 여친 쏜뒤 자살 시도

 애틀랜타에서 북서쪽으로 20 마일 떨어진 폴딩 카운티 소도시 히람에 있는 월마트에서 지난 20일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 두 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쯤 매장 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두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두 명은 조이 메신저(20)와 제임스 노튼(26)으로 노튼은 월마트의 직원이다. 경찰은 노튼이 여자 친구인 메신저를 살해한 뒤 자신도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노튼이 여자 친구에게 다가가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권총을 꺼내 그녀를 쏜 뒤 자신에게도 방아쇠를 당겼다. 경찰은 두 사람 사이에 말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는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못미쳐 매장에서 총격이 발생하자 모든 사람들이 출구 쪽으로 달아나면서 큰 혼란을 빚었다.  
 
월마트 측은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당분간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토머스 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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