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회 한인 고교생들에 장학금 지원

글로벌한상드림 장학기금
2000만원 규모, 2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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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OC에서 개막하는 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를 맞아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된다.
 
한상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황병구)는 글로벌한상드림(이사장 정영수)이 한상대회 기간 중 개최지인 미주지역 학생들에게 한상대회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혀옴에 따라 장학생 선발 절차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해외 지역 한상들이 주축이 된 글로벌한상드림의 장학 기금은 차세대 글로벌 인재 육성과 교류를 위해 펼치고 있는 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번 장학금 규모는 2000만원이다.
 
대회 조직위 노상일 운영본부장은 “글로벌한상드림이 마련한 장학기금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한인 차세대들에게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한인 학생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장학금 지원 자격은 남가주에 재학 중인 한인 고교생들로 선발 인원은 20명이다. 신청 문의는 한상대회 홈페이지( wkbc.us)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장학금은 대회 폐막식이 열리는 10월 14일에 수여된다.
 
지난 2017~19년 한상대회 기간 중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은 2020~21년에는 팬데믹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박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