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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홍수주의보 이어 또 비 소식

19일 다운타운-남 서버브 지역 폭우 예보

[로이터]

[로이터]

지난 주말 시카고 지역에 내린 비로 남 서버브 일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19일 다시 많은 비가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카고 남 서버브 일대에는 3인치~9인치의 폭우가 내렸다.
 
이 때문에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일부 도로가 폐쇄 조치되고 시카고를 비롯 올랜드파크, 틴리 파크, 오크 포레스트, 마테손, 시카고 하이츠, 개리, 하비 등이 포함된 쿡 카운티 동남부 지역과 인디애나 주 북서부 레이크 카운티 에는 18일 오후 5시까지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19일에도 시카고 일원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힌스데일과 듀페이지 카운티 지역은 2.4인치, 쿡 카운티 지역은 2.2인치의 비 소식이 전망했다.  
 
특히 시카고 다운타운을 비롯한 시 동부 지역에는 4.53인치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시카고 남부 서버브 지역 홀랜드와 사우스 홀랜드 지역은 각각 4.36인치와 5.69인치 강수량이 예보됐으며 특히 쏜톤 지역은 무려 6.5인치의 비가 전망됐다.  
 
이에 따라 칼루멧 시티는 홍수에 대비, 칼루멧 시티 도서관을 이날 오전 7시부터 주민들을 돕기 위한 재난 복구 센터로 운영할 방침이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물에 잠긴 도로를 만날 경우, 무리해서 운행하지 말고 우회도로를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카고 지역은 19일 비가 그친 후 20일에는 최고 기온이 화씨 8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Kevin Rho / Jun W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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