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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 구입 도와드립니다”…30일 KAREP 박람회

정부보조 프로그램 소개
별채·모빌홈 규정도 설명

KAREP의 피터 박(오른쪽) 회장이 박람회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KAREP의 피터 박(오른쪽) 회장이 박람회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첫 주택구매자들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박람회가 열린다.
 
전미한인부동산전문가협회(회장 피터 박·KAREP)는 최근 한인 첫 주택구매자를 위한 홈오너십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새생명비전교회(4226 E Verdant St.)에서 열린다.
 
세미나에선 저소득층 다운페이먼트 보조프로그램(LIPA)과 같은 정부 지원금 프로그램부터 별채(ADU)와 모빌홈 등 새로 바뀐 규정, 주택 구매 클로징 등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정보를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후 부스에서는 정부 인증을 받은 단체들이 상주해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샬롬센터, 네이버후드 파트너십 하우징 서비스(NPHS), VAREP(Veterans Association of Real Estate Professionals) 등이 참여한다.
 
또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 US뱅크 등 은행에서도 부스를 운영하며 맞춤 융자 상담과 융자 승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남기성 KAREP LA지부 회장은 “주택 구매를 지원하는 정부의 프로그램만 잘 알아도 주택 마련이 훨씬 쉬워진다”며 “더 많은 한인분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가주주택금융국(CalHFA)이 규정하는 첫 주택구매자가 지난 3년 동안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자라는 점 등 부동산 정보를 잘 모르는 한인이 많다는 것도 정확한 부동산 정보 교육에 나서게 된 이유라고 덧붙였다.
 
KAREP은 분야는 다르지만, 정보 제공의 혜택을 볼 수 있는 부동산, 융자, 에스크로 등 관계자들에게도 참석을 당부했다.
 
피터 박 KAREP 회장은 “협회의 목표는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한인의 홈 오너십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에이전트분들도 많이 참석해서 더 많은 한인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626-688-7844)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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