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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라톤: 함께 뛰어요] 타인종단체 장애인연합 UDLA "한인들과 결속위해 참가"

사랑 나누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함께 LA한인타운 한복판을 뛰었던 UDLA단체 회원들. [UDLA 제공]

사랑 나누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함께 LA한인타운 한복판을 뛰었던 UDLA단체 회원들. [UDLA 제공]

사랑 나누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함께 LA한인타운 한복판을 뛰었던 UDLA단체 회원들. [UDLA 제공]

사랑 나누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함께 LA한인타운 한복판을 뛰었던 UDLA단체 회원들. [UDLA 제공]

"장애를 가져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중앙일보 해피빌리지사랑 나누기 마라톤 열기가 한인 커뮤니티를 넘어 라티노 커뮤니티까지 퍼지고 있다.
 
라티노 커뮤니티의 최대 장애인 비영리 단체인 라틴 장애인연합회(UDLA)가 내일(16일) 열리는 '사랑 나누기 마라톤 5K/10K 대회'에 참가한다.
 
UDLA 루벤 허낸데스 회장은 "나는 28세에 머리에 총상을 입고 시각 장애인이 됐지만 꾸준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면서 "장애가 있어도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LA한인타운 내 위치한 UDLA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 단체를 지지하기 위해 약 100명이 참여한다. 그는 "우리 단체 산하 한인 학생들의 봉사단체인 한인 유스프로그램(KAYP)이 있을 만큼 한인타운 커뮤니티와 밀접한 관계를 두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다른 단체와 연합하고 결속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UDLA는 지난 1974년에 설립됐으며 LA카운티에 있는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안전한 장소 제공, 장애인 직업영역 개발 및 고용 촉진을 도맡고 있다. 허낸데스 회장은 "시각 장애인이 된 것에 감사한다"며 "내가 장애를 얻은 후 비로소 장애인들의 권리와 인권에 눈을 뜨게 됐다. 현재는 장애인들이 스스로 살아갈 수 힘을 가지도록 도와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213)368-2630, happyvillage@koreadaily.com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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