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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라톤: 함께 뛰어요] 차터스쿨 라이즈고향초중고교 "도로 한복판서 뛰는 추억 선물"

11년전 첫 참여…학교 부스도 마련

2015년 라이즈고향중학교 학생들이 해피빌리지 마라톤에 참여해 LA한복판을 달렸다. [루스 김 교장 제공]

2015년 라이즈고향중학교 학생들이 해피빌리지 마라톤에 참여해 LA한복판을 달렸다. [루스 김 교장 제공]

2016년 라이즈고향중학교 학생들이 해피빌리지 마라톤에 참여해 LA한복판을 달렸다. [루스 김 교장 제공]

2016년 라이즈고향중학교 학생들이 해피빌리지 마라톤에 참여해 LA한복판을 달렸다. [루스 김 교장 제공]

"11년 전 처음 해피빌리지 마라톤을 뛰던 우리 학교 아이들 사진이 눈에 선합니다."
 
라이즈 고향 초.중.고등학교 루스 김 교장은 16일 열리는 'LA사랑나누기 5K/10K 마라톤'에 대한 소감이 남다르다.
 
김 교장은 "중학교가 처음 설립된 2012년부터 꾸준히 참여해왔다"며 "처음 참여했을 당시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달리던 학생들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고 말했다.
 
라이즈 고향에서는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20명 등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포함해 총 70여 명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 교장은 "LA한인타운 내에 안전한 공원이 많이 없어 운동이 제한적"이라며 "이번 사랑나누기 마라톤 행사를 통해 도로 한복판에서 뛰는 이색적인 추억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가진 학생들 재학 중인 라이즈고향은 마라톤 대회 참여와 함께 부스도 마련한다.
 
라이즈 고향 부스는 마라톤 출발 지점인 윌셔 불러바드와 웨스턴 애비뉴 코너의 윌턴극장에 부스를 마련해 학교 홍보 및 마라톤에 참가하는 학생 등록을 접수한다.  
 
사립형 공립 차터스쿨을 지향하는 라이즈 고향은 2012년에 LA한인타운 내 작은 규모로 중학교가 가장 먼저 설립됐고 2016년에 고등학교 2019년에 초등학교가 차례로 개교했다.  
 
라이즈고향은 학생 100명당 상담교사 1명의 비율로 학생과 교사 간의 깊은 유대 관계 및 소통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 김 교장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한 건 교사와의 유대 관계 형성"이라며 "학생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고 다양한 민족 간의 형평성과 존중 평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323)954-9957 라이즈고향
 
▶참가신청 및 문의:(213)368-2630, happyvillage@koreadaily.com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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