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단신 브리핑]민주당 전국위, 2024 DNC 앞두고 시카고 방문 외
#. 민주당 전국위, 2024 DNC 앞두고 시카고 방문20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주당 방문단은 지난 12일 시카고를 찾아, DNC가 열리게 될 주 행사장인 유나이티드 센터를 찾았다.
유나이티드 센터는 지난 1996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재선을 위한 DNC가 열린 바 있다.
민주당 방문단은 “시카고는 굉장히 활기찬 도시”라며 “불스가 뛰는 곳이고, 수많은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었던 곳이며 또 다른 챔피언(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게 될 장소”라고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내년 DNC 프로그램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 DNC는 내년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시카고서 열린다. @KR
#. 동물보호단체 “졸리엣 로데오 쇼 동물 학대” 고발
졸리엣 로데오 행사가 동물 보호 단체에 의해 동물 학대 혐의로 고발됐다.
최근 한 동물보호단체는 윌 카운티 졸리엣에서 열린 로데오 쇼가 동물 학대라고 주장하며 주최측을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 노동절 공연 중 사람들이 동물에 채찍질을 하고 다리를 걸어 쓰러뜨린 행위는 명백한 동물 학대”라며 “동물을 학대하면서 수익을 올리는 행위는 전면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졸리엣 뿐만 아니라 전미 곳곳에서 진행 중인 로데오 쇼는 멕시코 전통 공연으로 많은 이들이 즐기는 문화다. 졸리엣 로데오 쇼는 매년 수천명이 방문해 술과 음식을 즐기며 뮤지컬과 로데오 쇼를 관람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기수 협회(Horseman’s Association Club)는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멕시코 전통 공연인 로데오 쇼를 동물학대를 이유로 막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JW
Kevin Rho / Jun W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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