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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2050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2050년까지 교통 네트워크 장기 비전 수립
대중 의견 수렴 위해 새로운 웹사이트 개설

뉴욕주 교통국(NYSDOT)이 2050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대중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  
 
11일 교통국은 대중들이 뉴욕주 대중교통 마스터플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젝트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현재 뉴욕주 교통 시스템이 얼마나 잘 작동하고 있는지와 개선을 원하는 인프라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구하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주 교통국은 내년 봄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 전역의 교통 기관 전문가들과 협력해 2050 대중교통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뉴욕주 교통 마스터플랜은 2050년까지 지역사회 중심 교통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교통국은 경제적 활력과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 기타 지역사회 기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교통 정책과 개선 사항을 파악해 마스터플랜을 개발할 예정이다.  
 
교통국은 “코로나19 이후 여행 형태 변화, 신기술 발전, 기후 변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뉴욕주 교통의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수립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향후 몇 달 동안 대중은 설문조사, 화상 회의, 주 전역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교통 마스터플랜에 대한 의견을 제공할 기회를 얻게 된다.  
 
뉴욕주 교통 마스터 플랜 대중 참여 계획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고 의견을 공유하려면 웹사이트( nystransportationmasterplan.com)를 방문해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된다. 대중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업그레이드됐으면 하는 대중교통 서비스, 안전하고 접근 가능한 자전거 서비스, 기후 변화, 도로 안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매일 수백만 명의 뉴욕 주민과 관광객들이 대중교통, 자전거 도로, 보도, 차도를 이용한다”며, “뉴욕주 교통 마스터플랜은 장기적인 비전과 우선순위를 수립해 뉴욕 교통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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