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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들 증오범죄 예방기금 받는다

한인회·가정상담소 등 10곳
20만불서 최대 80만불 배정

기독교 지원 비영리기관 페이스(FACE)와 LA한미연합회(KAC)가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지원하는 증오범죄 예방 기금 수혜자로 선정돼 각각 59만 달러와 40만 달러의 기금을 받는다.  

 
가주 사회복지부(CDSS)에서 최근 발표한 2023~24년도 증오범죄 예방 지원금 수혜자 명단에 따르면 이들 외에 ▶한인가정상담소 20만 달러 ▶LA한인회 27만 달러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30만 달러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45만 달러 ▶월드미션대학 23만 달러가 수혜 단체로 선정됐다. 또한 3가에 있는 YMCA 메트로폴리탄 LA도 40만 달러가 배정됐다.  
 
사우스베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스트베이한인커뮤니티센터와 오렌지카운티의 한인커뮤니티센터는 각각 80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CDSS는 팬데믹 후 아시안과 성소수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증오범죄가 증가하자 2년 전부터 증오범죄 예방 기금을 마련해 영어 구사가 어려운 이민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증오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고 예방 및 홍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DSS는 지난해 총 4460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173개 단체에 2배 이상 늘어난 9140만 달러를 지원한다. 이중 LA 카운티에서는 42개 단체에 2400만 달러가 배정됐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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