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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황창엽 행장 MDI 자문위원 위촉

미국은행협회 산하 소수인종은행(MDI) 목소리 대변
“은행 업계의 협업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 소감

황창엽 행장

황창엽 행장

KEB 하나은행 USA 황창엽 행장(사진)이 미국은행협회(ABA: American Bankers Association) 산하 소수인종은행(MDI: Minority Depository Institution)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발표했다.  
 
소수인종은행 자문위원회(MDIAC: Minority Depository Institution Advisory Council)은 미국 내 소수인종은행(MDI)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황창엽 행장은 미국 전역의 은행들과 함께 규제 및 금융 상품에 대해 논의하고, 이와 더불어 금융 서비스 및 교육을 통해 은행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하나은행 이사회 로이 앤더슨 의장은 “황창엽 행장의 자문위원회 선임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의 리더십과 전문성은 커뮤니티를 대표하며, 다양한 지역 단체 경험을 토대로 자문위원회에서 다양한 목소리와 가치관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황창엽 행장은 이 역할에 대한 열정을 표하며, “MDI 자문위원회의 일부가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은행 업계의 협업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으며, 하나은행뿐만 아니라 업계 전반에 걸쳐 여러 다양성을 포용하고 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평한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는 향후 과제를 다루는 의미 있는 역할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EB 하나은행 USA는 뉴욕과 뉴저지를 기반으로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은행으로, 총자산 587조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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