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재단, 장홍선 개인전 개최
9일 오후 3~6시 오프닝 리셉션
29일까지 매주 수~토 오후 관람
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맨해튼 알재단(2605 Frederick Douglass Blvd, New York, NY 10030)에서 오프닝 리셉션 및 아티스트 토크가 열릴 예정이며, 전시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서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해당 전시는 작가가 군사정권 시대 한국에서의 성장기와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며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계 미국인이 억눌러야 하는 모욕과 분개, 감정의 교차 등 정체성의 갈등을 다룬다. 본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미국 사회의 인종적 위계질서 속 아시아계 미국인이 소수민족이라는 고정관념에 의문을 던진다.
장홍선은 뉴욕의 로체스터 인스티튜트에서 이미징 아트 석사 과정을 밟은 후 뉴욕에서 현대 미술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수년 동안 한국, 미국, 일본, 체코 등에서 다수의 개인 및 그룹전에 참가했으며, 최근에는 알재단 등에서 다수의 기금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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