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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건강보험 에이전트 내년부터 한국어로 시험

내년부터 생명·건강보험 에이전트, 부동산 브로커 자격 시험 등이 한국어로 제공된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리사 칼데란(민·위티어) 하원의원의 발의 법안(AB 451)에 1일 서명했다.
 
서명 법안의 내용에 따르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응시자들이 보다 시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다국어 시험을 치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 취지다. 법안에 따라 주정부는 내년 7월 1일부터 생명보험, 상해보험, 부동산 브로커, 상해보험 브로커 라이선스 시험을 영어 이외에도 한국어, 스패니시, 중국어, 베트남어, 타갈로그 등으로 제공한다. 동시에 법안은 비영어 시험 첫 응시자들의 숫자와 시험 합격률을 집계해 기존 영어 시험의 합격률과 비교 분석할 것을 담당 부서에 요구했다.
 
브라이언 리 미주한인보험재정인협회장은 “업계에 더 많은 한인 전문인력이 필요한 지금 희소식으로 생각된다”며 “문턱이 낮아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동반할 수 있는 단점도 보완할 수 있도록 업계 전체가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본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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