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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마음, 다 말 할 수 없어”

6,25 참전용사 위로방문

 
 재향군인회 동부지회 임호순 자문위원이 밥 브라운 참전용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재향군인회 동부지회 임호순 자문위원이 밥 브라운 참전용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재향군인회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가 지난 24일 버지니아 뉴폿뉴스에 거주하고 있는 참전용사 밥 브라운  예비역 상사를 방문해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브라운 상사는 6.25 한국전 당시 낙동강 전투에서 부상을 입고도 끝까지 항진을 이어갔으며, 현재는 치매와 노환으로 요양병원에서 투병하고 있다.  
 
김인철 회장은 “6.25전쟁에서 치열하게 싸워 준 브라운 상사를 포함한 미국의 도움이 있어 오늘날 한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미국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말고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는 매년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난 7월 유엔군 참전 보은의 날 음악회에 참석했던 참전용사들과의 꾸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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