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원단업체 건물에 대형 화재
LA 다운타운 원단 업체 건물에서 30일 오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전 5시 50분경 1100블록 사우스 로스앤젤레스 스트리트에 있는 건물에서 일어났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화 작업에 약 120명의 소방대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2층 구조물로 건물 뒷쪽 지붕 쪽에서 화염을 일으키며 거대한 연기를 뿜어내 수 마일 떨어진 곳에서도 연기를 볼 수 있었다.
소방 당국은 화염이 거세 방어적인 입장에서 외부 쪽에서만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고 주변 다른 건물로 화재가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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