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최우수 공립고에 CCNY 수학·과학·엔지니어링고교
US뉴스&월드리포트 순위서 전국 22위 차지
2위는 작년 1위 차지했던 타운센드해리스고
29일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년 전국 고등학교 랭킹’에 따르면, 뉴욕 일원에서는 웨스트 할렘에 위치한 CCNY 수학·과학·엔지니어링고교가 전국 22위에 올라 가장 순위가 높았다.
작년까지 2년 연속 뉴욕 일원 고교 랭킹 1위에 올랐던 퀸즈의 타운센드해리스고는 2위(전국 24위)로 밀렸다. 이어 요크칼리지 부속 퀸즈과학고가 3위(전국29위)를, 전통의 명문 스타이븐스트고교는 올해 뉴욕주에서 4위, 전국 34위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스태튼아일랜드테크 고교가 5위(전국 49위), 브롱스 과학고가 6위(전국 52위), 리만칼리지 부속 미국학 고교가 7위(전국 55위), 브루클린테크 고교가 8위(전국 56위)를 차지하는 등 특목고들이 뉴욕주 상위권에 선정됐다. 웨스트체스터카운티의 라이 고교는 뉴욕주 내 17위(전국 167위), 그레잇넥사우스 고교는 22위(전국 205위)를 차지했다.
뉴저지주에서는 특목고인 유니언타운티 마그넷 고교가 1위(전국 26위), 미들섹스카운티 STEM 고교가 2위(전국 39위)를 차지했으며, 버겐카운티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로 선정된 버겐카운티 아카데미 고교는 뉴저지주에서 7위(전국 78위), 노던밸리 리저널고교는 16위(전국 391위), 테너플라이고교는 24위(전국 496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국 최고 고등학교로는 주로 1위를 차지하던 버지니아주의 토머스제퍼슨 과학고가 아닌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더 얼리 칼리지가 선정됐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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