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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코로나 확진자 5주 연속 증가

1일 512명, 전주대비 35% ↑
지난해 겨울보다 28% 늘어

“코로나19 팬데믹, 아직 끝나지 않았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CDPH)은 지난 24일 기준 LA카운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주 연속 증가 추세라고 28일 밝혔다.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평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512명이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35%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일일 평균 사망자도 일주일 전 1명에서 현재 1.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대부분은 고령자 또는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기준 코로나19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422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30% 늘었다. 간호시설에 머물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도 39명으로 일주일 전 20명보다 두 배 가까이 많다.  
 
공공보건국은 지난 겨울철 대비 코로나19 감염자가 28% 늘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XBB와 EG.5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LA카운티 지역에서 아직 신종변이인 BA.2.86 감염은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일부 의료시설과 사업체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권고하고 있다. 공공보건국도 실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감염자가 늘어날 기미가 보이면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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