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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등산하고 골프도 배우고…미주한마음산악회 회원 모집

두 달 전 창설…월요일에 등반

최근 정기 산행에서 미주한마음산악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한마음산악회 제공]

최근 정기 산행에서 미주한마음산악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한마음산악회 제공]

지난달 창설된 미주 한마음 산악회(회장 오경환)가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오경환 회장은 "7월 1일 첫 모임을 시작한 뒤 매주 월요일 오전 7~8시쯤 포모나 인근 글렌도라 빅달톤 하이킹 코스에서 모여 등반을 하고 있다"며 "함께 동기부여를 하고 체력 증진에 힘을 쓴다. 하이킹이 끝난 후에는 다 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친목도 쌓고 있다"고 전했다.
 
등산 코스는 왕복 1시간에서 6시간까지로 초급자부터 상급자 그룹으로 나뉘어서 등반하고 있다.  
 
산악회는 주로 LA와 인랜드 지역 오렌지카운티에서 만나 등산을 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빅베어와 마운틴 볼디도 등반하고 있다.
 
오 회장은 "한 달에 한번은 골프 토너먼트도 진행하고 있다"며 "20여명이 함께 골프를 친다. 골프 초보자를 위해 자세 교정 및 코치 등 간단한 무료 레슨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악회 회원 연령대는 40대부터 70대 중반까지로 현재 35명이 함께 산을 즐기고 있다. 연회비는 60달러지만 올해는 산악회 출범 기념으로 30달러만 내면 된다.
 
▶문의: (909)730-7011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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