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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골프대회, 한인 화합의 장으로"

큰 관심 이어지며 참가등록 조기마감, 후원은 계속 접수
29일 뉴욕컨트리클럽서 개최, 저녁식사에만 참가도 가능

‘2023 뉴욕한인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홍보와 감사 인사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관계자들. 왼쪽부터 선관규 대회 공동준비위원장, 강낙원 공동준비위원장,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이강원 뉴욕한인회 이사장, 최원철 공동준비위원장, 리차드 윤 경기진행위원장.

‘2023 뉴욕한인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홍보와 감사 인사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관계자들. 왼쪽부터 선관규 대회 공동준비위원장, 강낙원 공동준비위원장,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이강원 뉴욕한인회 이사장, 최원철 공동준비위원장, 리차드 윤 경기진행위원장.

"뉴욕 일원 한인들이 골프와 식사를 함께 즐기고, 각자의 생각도 나누면서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등이 오는 29일로 예정된 '2023 뉴욕한인회 기금마련 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23일 강조했다. 올해 뉴욕한인회 기금마련 골프대회는 큰 관심을 끌면서 참가 등록이 조기 마감됐다.  
 
대회 홍보와 감사 인사 차원에서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김 회장은 "성원해주신 덕분에 골프대회 참가 신청이 성황리에 일찍 마무리됐다"며 "뉴욕한인회를 향한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뉴욕한인회는 이번 대회 참가 등록은 조기 마감됐지만, 대회 후원은 계속 접수 중이라며 한인들의 지속적인 후원 동참을 기대했다.
 
함께 방문한 이강원 뉴욕한인회 이사장도 "한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의미있는 골프대회인 만큼, 내년에는 더 큰 규모로 많은 한인들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공동준비위원장은 "뉴욕한인회의 자금 원천 중 골프대회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풍족한 선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차드 윤 경기진행위원장은 "뉴욕 일원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80~90개 골프대회가 치러지는데, 그 중에서도 뉴욕한인회는 대표성이 있는 기관인 만큼 스코어 책정이나 각종 진행 면에서 수준높은 대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한인회 기금마련 골프대회는 오는 29일 오후 1시에 스프링밸리 뉴욕컨트리클럽(103 브릭처치 로드)에서 티오프한다. 등록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점식식사 후 샷건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가 끝난 후 시상식 및 저녁식사는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다. 참가비는 200달러로 그린피, 점심, 저녁식사, 기념품 등이 포함돼 있다. 저녁식사만 할 경우엔 150달러다. 대회 등록은 마감됐지만 저녁식사 참가만 문의하고 싶다면 뉴욕한인회 이메일([email protected]) 혹은 전화(212-255-6969, 718-578-5278, 917-543-8111)로 연락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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