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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 주수상 산불재난 지역 직접 방문

22일 캠룹스·새먼암·켈로나 이재민과 소방대원 만남
379개 진행 산불 중 위급 상황 및 통제불능 173건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 중앙일보

 BC주의 산불이 자연재해 수준을 넘어 재앙수준으로 악화되자 이비 주수상이 직접 산불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과 소방대원을 만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BC주수상실과 비상관리기후대응부, 그리고 산림부는 공동으로 데비드 이비 주수상과 관련 장관들이 재난 지역을 22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일정을 보면 22일 오전 9시 30분에 캠룹스에 도착해 현지 원주민과 이재민을 만난다. 이어 정오에 새먼암(Salmon Arm)에 도착해 현지 지역 응급대응센터를 방문하고 자원봉사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오후 2시 30분에는 켈로나에서 도착해 현지 지휘본부를 방문해 소방대장들과 대원들을 만난다. 오후 4시에 웨스트켈로나에 위치한 로얄 르페지 플레이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일정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5시 10분에 펜틱톤에 들려 재난지원서비스센터의 재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BC주 산불은 22일 오전 현재 총 379건이 진행 중이고, 이중 주의가 요구되는(Wildfire of Note) 큰 산불이 14건, 통제 불능 산불이 159건이다. 24시간 이내 새로 발생한 산불은 11건 등이다.
 
 
게시판에 새로 산불이 발생한 곳으로 나타난 10개 중 8개가 캠룹스 소방 센터 관할 지역이고, 그리고 프린스조지 소방 센터와 해안 소방 센터가 각각 1곳이다.
 
메트로밴쿠버를 둘러싼 해안 소방 센터에서 이중 주의가 요구되는(Wildfire of Note)의 큰 산불로 분류된 지역은 KOOKIPI CREEK으로 7월 8일 첫 발견이 됐고, 22일 현재 1만 3674헥타르가 불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곳 주변으로 지나는 고속도로가 통제금지 되고 있다.
 
이비 주수상이 방문하는 캠룹스 지역의 가장 심각한 산불 지역은 Rossmoore Lake으로 7월 21일 시작돼 현재 7853.6헥타르가 불에 타고 있다.
 
켈로나 지역은 McDougall Creek이 가장 위험한 산불 지역으로 8월 15일 처음 발견돼 현재 1만 2000헥타르의 산림을 태우고 있다.
웨스트켈로나 지역에서는 이미 50채 이상의 건조물이 산불로 전체 또는 부분 파괴된 것으로 조사됐다.
 
오카나간 지역은 Crater Creek과 Upper Park Rill Creek이 Wildfire of Note 지역으로 지정됐다.
 
현재 주정부는 재난지역 내의 여행자 숙소나 캠핑장을 이재민과 소방대원 등 필수 인력이 사용하기 위해 해당 지역으로 일반인의 비필수 여행이나 이동을 금지시키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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