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보청기, 난청과 인지 건강 이해 돕는 ‘ECHHO 프로그램’ 도입
‘ECHHO 프로그램’은 청각전문가를 위한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난청 고객의 청각 및 인지건강 상담 통합을 통해 포낙의 혁신적인 청각기술이 주는 이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ECHHO 프로그램’을 개발 했다.
‘ECHHO 프로그램’은 노인의 난청 치료가 인지능력 퇴화 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이는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최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포낙의 청각전문가들이 인지 건강에 대한 내용을 포낙 센터에 방문하는 난청 고객 상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공적으로 도출됐던 총 4가지의 연구 결과 내용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포낙 ‘ECHHO 프로그램’에는 ‘난청 치료가 인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신 연구’를 비롯해 ‘난청과 인지기능 간의 연관성’, ‘상담 시 인지건강에 대한 내용을 통합하기 위한 청각학적 모범 사례’, ‘인지기능 저하 또는 치매 증상이 있는 고객과의 협력’ 등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 상담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포낙 청각학 수석 이사인 안젤라 펠로시는 "포낙은 청력 건강이 인지적 행복에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영향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포낙의 새로운 ECHHO 프로그램이 난청인의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낙은 스위스에서 1947년 설립된 이래 75여년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을 연구,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보청기 리딩 기업이다. 다양한 난청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소음 및 먼 거리 청취환경에 따라 청취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와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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