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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신장로교회 ‘한여름 밤의 꿈’ 행사

성도들의 ‘교캉스’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
14일부터 18일까지 회복·충전 위한 이벤트 진행

효신장로교회가 2023 ‘한여름 밤의 꿈’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 개최된 행사는 ‘함께 꾸는 꿈은 황홀하다’는 주제로 뉴욕효신장로교회 본당에서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김광선 담임목사는 “맞벌이에 주 6일 근무가 기본인 뉴욕은 그 어떤 도시보다 분주하고 치열하게 돌아간다. 비즈니스 때문에 일주일 여행조차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쉼과 회복의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가 휴가지를 못 가면, 휴가가 우리에게 찾아오도록 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행사가 교회에서 회복과 충전을 누리는 ‘교캉스(교회+바캉스)’가 되길 소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행사의 기본컨셉이 ‘성도들과 함께 떠나는 휴가’인 만큼, 교역자와 찬양팀 모두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성도들을 맞이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참여한 성도들은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설교를 듣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찬양도 불렀다. 매일 진행된 50분 집회에서는 사도행전 속의 다섯 인물(바나바, 베드로, 스데반, 고넬료, 바울)을 통한 메세지가 전달됐고, 성도들은 집회 후 팥빙수, 핫도그 등 특별야식을 즐기기도 했다.  
 


2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뉴욕 한복판에서 즐긴 이번 휴가에 대해 김광선 목사는 “교회 안의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고 하나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는데, 휴가를 통해 예수 믿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전 세대가 같은 공간 안에서 경험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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