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동호회 갈고 닦은 솜씨 뽐낸다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
19일 코리안 나이트 개최
코리안 나이트는 단지 내 한인 동호회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장이다. 한인에겐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타인종에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역할도 한다.
올해는 사물놀이, 가요와 민요, 라인댄스, 색소폰, 오토하프, 싱얼롱 팀, 한미합창단과 솔로 연주자를 포함, 총 9개 팀이 출연한다.
스티브 정 위원장과 크리스 김, 사이먼 이, 이건수 위원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올해 코리안 나이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물놀이팀의 회장을 맡고 있는 크리스 김 위원은 “레저월드엔 여러 인종이 모여 살지만 매년 이런 공연을 선보이는 이들은 한인들 외엔 없다. 이런 특성이 오늘날 K-팝 성공의 뿌리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