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착 희망 취준생들 오세요"…옥타LA 29일 세미나 개최
한인 CEO와 일대일 상담도
옥타LA는 국내에서 취업을 꿈꾸는 유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한인기업 채용 설명회, 일대일 상담, 해외 취업 특강으로 구성된 세미나를 이달 29일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간은 오후 1~4시, 장소는 LA한인타운 내 아로마센터 스카이홀뱅큇룸 5층(3680 Wilshire Blvd.)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고용노동부와 한국 청년들의 해외 취업 지원 플랫폼 KMOVE, 월드옥타, 옥타LA가 공동 개최한다.
이번 취업 세미나는 미국 현지 적응에 문제를 겪고 있거나 이민법, 세법 등 법률 지식이 부족한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당일 세미나에 참석하는 취업준비생들은 한인 기업들의 채용 설명회, 국내 취업을 위한 변호사 이민법 등 법률 특강과 공인회계사(CPA)의 세법 특강도 마련된다. 또한 선착순 20명에게는 취업 상담의 기회도 제공된다. 현재 채용 중인 기업 대표들이 상담가로 나서서 실질적이고 유용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에드워드 손 옥타LA 회장은 “취업을 앞둔 청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제공하고 당일 실질적인 채용 기회도 주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취업을 넘어 창업도 돕기 위한 세미나를 매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앤 최 세미나 담당 위원장은 “현 최고경영자(CEO)들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국내 취업 시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한 조언을 얻을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세미나 신청은 20일까지이며 이에 대한 문의는 옥타LA 사무국으로 전화(323-939-6582)하면 된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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