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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U 학생전용 아파트 단지 준공

재학생 입주난 해소 기여 기대
그랜트빌 트롤리역 옆 주차장
기숙사형 250유닛 600명 입주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MTS) 교통국과 그레이스타 사 그리고 로컬 정재계 및 교육계 인사들이 지난 11일 샌디에이고 주립대(SDSU) 인근 트롤리 역 바로 옆에 건설된 '유니온 그랜트빌'의 준공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MTS 홈페이지 캡처]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MTS) 교통국과 그레이스타 사 그리고 로컬 정재계 및 교육계 인사들이 지난 11일 샌디에이고 주립대(SDSU) 인근 트롤리 역 바로 옆에 건설된 '유니온 그랜트빌'의 준공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MTS 홈페이지 캡처]

2023~24학년도 가을학기 개강을 바로 목전에 두고 샌디에이고 주립대학(SDSU) 인근에 학생들을 위한 새 아파트 단지가 완공됨에 따라 학생들의 아파트 입주난 해결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과 아파트 단지 전문 개발사인 그레이스타 사는 지난 11일 그랜트빌 트롤리 역 바로 옆에 건설된 '유니온 그랜트빌'의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MTS와 그레이스타 사의 임원을 비롯해 로컬 정재계 및 교육계의 주요 인사들도 다수 참석,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처음 시도된 '교통지향 주택단지' 프로젝트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일반에게는 다소 생소한 '교통지향 주택단지'란 유니온 그랜트빌 아파트 단지처럼 대중교통수단과 주거단지가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연립 주택단지로 이 단지 역시 트롤리 역의 주차장으로 쓰였던 부지 위에 세워져 세입자들이 편리하게 트롤리와 버스와 같은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1억600만 달러의 자금으로 건설된 이 아파트 단지는 스튜디오부터 3베드룸까지 기숙사 형태의 250 유닛으로 지어졌으며 600명 정도가 입주가능하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 따르면 이미 95%의 임대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MST와 그레이스타사는 이 학생전용의 아파트 옆에 또 다른 아파트 단지도 건설 중인데 조만간 준공식을 할 계획이다. 124개의 유닛으로 꾸며진 이 아파트 단지의 입주대상은 저소득층 주민들로 한정된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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