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로컬 단신 브리핑] 하이랜드 파크 113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외

#. 하이랜드 파크 113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시카고 북 서버브 하이랜드 파크 113학군이 개학을 앞두고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하이랜드 파크 113학군은 경찰의 존재감을 강조하고 신분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의 학교 출입에는 무기 탐지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최근 하이랜드 파크에서는 총기를 소지한 학생이 학교에 나와 락다운(lockdown•폐쇄령) 조치가 내려지는 일이 벌어졌고 지난 주에는 하이랜드 파크 고등학생(16)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앞서 작년 7월 하이랜드 파크서는 독립기념일(Fourth of July) 퍼레이드 도중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모두 7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부상했다.  


 
이 사건으로 총기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일리노이 주의회는 공격용 무기의 판매 및 소지 등을 제한하는 강력한 새 총기규제법을 통과시켰다.  
 
최근 수 개월 간 학군 내 학교들에 대한 보안 강화를 요구해온 113학군 학부모들은 "강화된 보안 소식이 기쁘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학군 내 모든 학교 입구에 금속 탐지기를 설치하고 교내 경찰을 더 많이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R
 
#. 메트라 유니온퍼시픽 노선 9월까지 침목 교체 공사
 
[메트라]

[메트라]

메트라 유니온 퍼시픽 노스웨스트 노선이 철도 침목 교체 공사로 당분간 열차 운행 지연이 예상된다.  

 
메트라측은 14일부터 유니온 퍼시픽 노스웨스트 노선 하이랜드 파크서 윌멧 지역까지의 철도 노선 침목 약 3000개의 교체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트라측은 “안전과 열차 속도를 위해 침목 교체는 필수적”이라며 승객들의 이해를 구했다.  
 
공사는 9월까지 계속될 예정인데 메트라측은 열차 운행 지연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후 7시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메트라 유니온 퍼시픽 노스웨스트 노선은 시카고와 하바드를 잇는 노선으로 데스 플레인스, 알링턴 하이츠, 팰러타인, 캐리 등을 지난다. @JW
 
#. 글렌뷰서 20대 아들이 50대 아버지 칼로 찔러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시카고 북서 서버브 글렌뷰서 20대 아들이 칼로 50대 아버지를 찔러 사망케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6시30분경 글렌뷰 1100 아버 레인 주택에서 칼부림 사건 신고가 접수됐다.  
 
가정내 폭력으로 확인된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집안에서 칼에 찔린 남성을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한 피해자의 신원은 페론 터스튼(50)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용의자 아이작 터스튼(20)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 간의 정확한 관계와 사건 경위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부자 관계로 알려졌다. @KR
 
 
 
#. 시카고 남부서 마스크 3인조, 10대 청소년에 총격  
 
시카고 남부 웨스트 잉글우드 지역에서 10대 청소년(14)이 총에 맞아 의식불명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9시경 사우스 마쉬필드 애비뉴 6600 블록에서 마스크를 쓴 용의자 3명이 10대 청소년에게 다가와 총을 쏜 후 도주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연령, 용의자들의 마스크를 착용한 점 등을 고려, 금품을 노린 강도가 아니라 불특정 다수를 노린 범행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와 함께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JW
 
 

Kevin Rho / Jun Woo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