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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LA서 감동의 무대 선보여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LA뮤직센터(대표 레이첼 무어)가 공동주최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하모니 포 더 퓨쳐’ 음악회가 지난 11일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만석을 이룬 이번 음악회에서 명창 왕기철의 판소리와 국립전통예고의 판굿,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수석무용수인 서희와 안주원의 발레 등 수준 높은 K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LA 한인과 현지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조수미씨는 LA에서 음악 공부하는 학생들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LA뮤직센터에 전달했다.
 
[LA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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