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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호화저택 불법점거자들, 집 쑥대밭 만들어

 
할리우드 힐스 지역 1000만 달러가 넘는 호화저택이지만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을 불법점거하고 있던 사람들이 집을 엉망으로 훼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체포된 사람은 없다. [ABC7 뉴스]

할리우드 힐스 지역 1000만 달러가 넘는 호화저택이지만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을 불법점거하고 있던 사람들이 집을 엉망으로 훼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체포된 사람은 없다. [ABC7 뉴스]

 
할리우드 힐스 지역에 사람이 살지 않는 호화저택을 불법으로 점거해 거주하던 사람들이 집을 엉망으로 훼손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경찰은 10일 오후 해당 주택에서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여러 명의 불법 점거자를 붙잡고 이들을 조사했으나 해당 주택의 소유주가 어느 곳에 있는 지 파악할 수 없고 범죄 조사에 필요한 고발장이 접수되지 않아 이들을 모두 훈방조치했다고 밝혔다.
 


 불법점거자들이 사용했던 호화저택이 얼마나 오랜 기간 비어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주류 언론에 따르면 해당 저택은 창문이 깨지고 벽 곳곳에 낙서가 돼 있으며 부서진 가구와 쓰레기가 지붕과 마당 곳곳에 널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저택은 온라인 부동산 사이트에 6개의 침실과 12개의 화장실, 수영장, 그리고 다른 호화 부대시설이 설치됐으며 현재 10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일부 사이트는 이 저택을 은행 소유의 압류 주택으로 게시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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