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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학생들에 책가방 무료 제공

학용품 채워진 약 1만4000개 배포
‘뉴욕 케어스’, 5개 보로 공립교 전달

뉴욕시 5개 보로 공립교 학생들에게 학용품으로 채워진 책가방 약 1만4000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뉴욕시 최대 자원봉사 네트워크 '뉴욕 케어스(New York Cares)'는 "10일부터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뉴욕시 공립교 학생들이 개학에 대비할 수 있도록 책가방 1만4000개를 학용품으로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연필, 가위, 지우개, 크레용 등으로 채워진 책가방은 한 달 동안 맨해튼, 브루클린, 퀸즈, 브롱스, 할렘 등 5개 보로 전역 공립교로 배달될 예정이다.  
 
약 9300개 배낭이 공립교에, 약 2000개 배낭이 구세군에, 나머지 배낭은 비영리단체와 커뮤니티 센터 등에 배포된다. 책가방을 받는 비영리단체에는 ▶헨리 스트리트 세틀먼트 ▶뉴욕시 노숙자 서비스국 ▶버라이어티 보이즈 앤 걸즈 클럽 ▶커먼포인트 퀸즈 ▶투게더 앤 위 캔 커뮤니티 리소스 센터 등이 있다.  
 
무료 책가방 배포는 뉴욕 케어스가 운영하는 '스탠드 위드 스튜던트'(Stand with Students)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당 캠페인은 팬데믹 이후 심각해진 학습 불균형과 학습 손실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알린 로자노 뉴욕 케어스 프로그램 최고 책임자는 "스탠드 위드 스튜던트 캠페인은 학교와 교사, 학생들에게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세지를 전한다"며, "책가방 배포 외에도 대학 진학 준비, 학습 도서 배포 등 일년 내내 수많은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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