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공공외교 중심 "2년간 수고했습니다"

워싱턴 민주평통 20기 종무식

 
공로패 수상자들과 임원, 이지호 참사관(왼쪽에서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했다.

공로패 수상자들과 임원, 이지호 참사관(왼쪽에서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했다.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워싱턴협의회(이하 민주평통, 회장 강창구)가 6일 종무식을 갖고 2년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강창구 회장은 평통 임원진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살아 오면서 ‘필생의 업’이자 소원으로 ‘민족의 통일’을 노래했고 주장해 왔다. 
숙명이었던지 평통 회장직을 맡게 되었고 어느덧 임기가 다 됐다"면서 "지난 2년간 통일의 이론과 현실이 공존하는 현장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강창구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

강창구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

이와함께 강 회장은 "임기 동안 워싱턴 평통 내부적인 일, 워싱턴 동포 사회와 미주 동포 사회와 관련된 일, 본국의 사무처 및 평통 정통성과 관련해 수 차례 시련을 겪었다"면서도 "작게는 민주평통 협의회 내의 화합과 소통, 좀 더 넓히면 18만 워싱턴 한인 동포 사회의 대표 기관으로서 상호간의 존중과 화합을 이루는 것이 통일의 전 단계가 아니겠는가 하는 소신과 철학을 갖고 실천, 행동하려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약 40여명이 모인 20기 종무식에서 참석자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통일을 노래했다. 장영철 위원장과 최영진 부회장이 공로패를 수상 했고, 사와이 켄지 씨에게는 특별 감사패가 증정됐다. 
백성호 감사는 총수입 31만9765달러, 총지출 31만5303달러의 20기 재무감사 결과를 보고했다. 김유숙 간사는 "만감이 교차하지만 20기가 워싱턴 평통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점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고, 최은희 수석부회장은 "무엇보다도 코로나 사태의 어려움을 딛고 훌륭한 역할 수행한 여러분과의 소중한 추억에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