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우정팔찌 인기, 엣시 셀러 짭짤한 수익
8일 CNN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 ‘유어온 유어오운, 키드(You’re on Your Own, Kid)’의 가사 “모든 것을 잃는 것은 한 걸음을 내딛는 것 그래서 우정 팔찌를 만들어, 그 순간을 간직하고 맛보아” 에서 영감을 받은 우정 팔찌가 팬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비즈니스 기회로 본 수공예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엣시 내 일부 셀러들은 우정 팔찌를 제작 및 판매해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엣시 내 '피그테일샌드팩시더스트’를 운영 중인 제이미 톰킨스는 테일러 스위프트 테마 우정 팔찌를 판매해 1만6000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또 다른 엣시 내 스토어인 '킴바시에나코’ 측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밤새도록 일했다”며 “총 3200개의 팔찌를 팔아 약 1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주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와 앨범 이름을 주제로 한 맞춤형 우정 팔찌를 선호하고 있다. 지지 하디드, 제니퍼 가너, 제니퍼 로렌스, 니콜 키드먼 등 할리우드 셀럽들도 이 우정 팔찌에 열광하며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정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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