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로 열대성 폭풍 ‘유진’ 접근…9~10일 뇌우, 최대 2인치 비
LA·OC 낮 최고 80도 중후반
7일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바하 캘리포니아 페닌술라 남쪽에서 생성된 열대성 폭풍 ‘유진’이 최대 시속 45마일의 강풍을 동반해 남가주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한다. 이로 인해 남가주 지역에는 이번 주 1.5~2인치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9일)과 10일 뇌우가 칠 확률은 40%”라며 “지난주보다 선선하지만, 습도는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 LA와 오렌지카운티 평균 낮 기온은 화씨 80도 중후반을 맴돌 것으로 전망된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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