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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대다수 경기 낙관…경제 연착륙 달성 전망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많은 최고경영자(CEO)들이 미국이 올해 전면적인 경기침체를 피할 것으로 낙관했다.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는 일부 주요 기업 CEO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수요에 타격을 가하거나 경기침체를 유발하지 않고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되돌리는 경제 연착륙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키코프의 CEO인 크리스 고먼은 지난달 20일 실적발표에서 “연준이 아마 내년 연착륙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PNC 파이낸셜 서비시스, 피프스 서드 뱅코프, 힐튼 월드와이드 홀딩스 CEO도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배런스는 최근 경제 데이터가 강세를 보이며 기업 경영진들의 경제 전망이 더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발표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연율 2.4% 증가로 예상치인 2.0%를 상회했다.
 
실업률은 사상 최저 수준에 근접한 상태를 유지하는 반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로 냉각된 점도 낙관적 전망을 강화했다.
 
씨티그룹(NYS:C) 제인 프레이저 CEO는 “타이트한 노동시장은 규정하기 힘든 경기침체의 시기를 계속 올해 말이나 내년으로 미루고 있으며 서비스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경제에 방비책을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분기 소비지출 속도가 둔화하기는 했으나 많은 CEO는 여전히 소비자들이 상당한 회복력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미국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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