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통에 담긴 시신 말리부 해변서 발견
LA카운티셰리프국(LASD)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30분쯤 말리부 라군 주립 해변에서 정체불명의 드럼통이 발견됐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 당국이 55갤런짜리 대형 드럼통의 뚜껑을 열고 내부를 확인한 결과 그 안에는 시신이 들어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국은 현재 이 사건을 살인으로 보고 있으며 사망자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위해 수사 중이다. 아직 사망자의 신원 및 성별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 드럼통은 지난 30일 오후에 환경미화원에 의해 발견됐고 안전을 위해 31일 오전까지 수사 당국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살인부서(323-890-5500)를 통해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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