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해변서 시신 든 드럼통 발견

말리부 해변서 시신이 든 드럼통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BC7 뉴스]

 
 
말리부 해변에 놓여 있던 55갤런 드럼통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31일 오전 10시 30분경 2만3200블록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에서 시신이 안에 있는 드럼통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시신의 성별이나 신원, 사망 원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현장에는 살인과 담당 형사들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신이 담긴 드럼통이 발견된 지역은 말리부 라군 주립 해변으로 이 지역은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곳이다.
 
드럼통은 애초 전날 밤 환경미화원이 발견했으나 통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동이 틀때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해 이날 오전 열어보니 시신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