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레지던스, 빌라 말고 ‘더 팰리스 73’ 선택하는 이유 알아보니…
가구 수 적으면 커뮤니티 부족해 편의성 낮고, 많으면 사생활 보호 어려워
소위 하이엔드라 불리는 고급 주거 시장에서 특별히 프라이빗하면서도, 품격 있는 커뮤니티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을 원하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단지는 세대수가 많아 사생활 보호가 되지 않거나, 반대로 세대수가 적은 만큼 커뮤니티가 부족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들이 보이고 있다.
이와 달리 가구 수가 적을 땐 생활 편의성이 낮은 것이 문제다. 아이유 아파트로 알려진 ‘에테르노 청담’을 비롯해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PH129’ 등 하이엔드 상품들은 29세대의 소규모 단지다. 이 단지들은 가구 수가 적어 프라이빗한 생활은 가능하지만 규모가 작은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적어 생활 편의성이 낮은 것이 단점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하이엔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상품들이 공급되고 있으나 프라이빗하면서도 품격 있는 럭셔리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는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들어 라이프스타일 패턴이 커스터마이징화되고 품격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하이엔드를 원하는 수요자들 역시 내가 살 공간이 사생활 보호에는 탁월하면서도, 특별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갖추고 있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서초구 반포동에 조성 중인 ‘THE PALACE 73(이하 더 팰리스 73)’은 보안에 신경을 써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면서도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럭셔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해 이목이 집중된다.
하이퍼 엔드 주거단지 더 팰리스 73은 서울특별시 반포동 일대에 옛 ‘쉐라톤 팔래스 강남’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35층, 2개 동, 총 73세대(아파트 58세대, 오피스텔 15실) 규모로 조성되며, 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의 설계 사무소인 마이어 파트너스(MP)가 설계에 직접 참여했다. 일반적인 주거 상품에 비해 월등히 높은 4m 층고(천정고 3m, 마감재 1m)로 중층부부터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전 가구 서리풀공원, 우면산, 관악산의 조망이 가능해 개방감과 쾌적성도 확보했다.
특히 더 팰리스 73은 토지면적 대비 건물의 밀집도를 낮춰 설계해 각 세대가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실제 2개 동 각각 적은 세대수로 구성돼 프라이빗 라이프는 누릴 수 있으면서도, 73세대를 위해 차별화된 최상급 커뮤니티와 어메니티를 마련한 하이퍼 엔드 주거단지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먼저 2개 동이란 공간의 여유를 통해 각각 웰빙과 건강 컨셉의 타워A, 고급스러운 프라이빗 휴식의 정점이 될 타워 B라는 두 가지 커뮤니티 컨셉을 제시한다. 총 17개의 콘텐츠가 도입되어 국내 하이퍼 엔드 상품 중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타워A ‘웰니스 클럽’을 통해서는 몸과 마음의 건강과 휴식을 지원한다. 스파 클럽, 풀사이드 클럽, 피트니스 클럽 및 이 같은 공간 이용을 지원할 웰니스 라운지가 들어선다. 타워B에 조성되는 ‘소셜 클럽’은 썬큰 구조로 설계된 소셜 라운지와 더불어 프라이빗한 와인 라이브러리를 갖춘 스피릿 룸, 미팅룸을 보유한 비즈니스 클럽, 골프 클럽, 프라이빗 쉐프 키친, AV 룸 및 이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컨시어지 & 버틀러 라운지가 도입된다.
이 같은 커뮤니티와 다양한 서비스로 연계될 상용 공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그룹 ㈜ OKNP(구 가나오케이)가 토탈 아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될 라운지를 조성한다.
또한 국내 최고의 명품 스파 인스파가 최초로 지점을 개설해 전문적인 VVIP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미쉘린 스타 쉐프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모던 레스토랑 등이 입점 예정이며, 해외 슈퍼 럭셔리 카 라운지 오픈 또한 조율 중이다.
한편, ‘더 팰리스 73’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라이빗 갤러리는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프로젝트의 건축 철학과 의도를 구현해낸 예술적인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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