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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고교생 버겐카운티 방문

조병창 전 뉴욕한인회장 노력으로 매년 방미연수
25일 청사에서 고든 존슨 의원 등 참석 환영행사

대한민국 경상남도 합천군 고교생 방미연수단이 뉴저지주 버겐카운티를 방문한다.
 
합천군은 2000년대 초 조병창 전 한인회장의 노력으로 버겐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20~30명의 고교생 방미연수단이 버겐카운티를 찾았다.
 
그러나 지난 수년 동안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방미연수단의 방미 일정이 올해부터 재개돼 25일 버겐카운티 청사를 방문해 환영행사를 갖는다.
 
방미연수단 학생들은 이날 사무실 견학과 함께 고든 존슨(민주·37선거구) 뉴저지 상원의원 등 정치인, 카운티 관계자들과 만나 미국 행정을 접하는 기회도 갖고, 이어 한인 사업체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합천군향우회는 버겐카운티 방문 행사에 향우회원인 김혁규 전 경남도지사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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