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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단체 2곳 주정부 예산 받는다

뉴저지한인상록회·민권센터 각각 17만5000불
엘렌 박 주하원의원 예산 배정 위해 노력 결실

뉴저지한인상록회와 민권센터가 내년에 뉴저지 주정부 예산을 받는 것이 확정됐다.
 
엘렌 박(민주·37선거구) 주하원의원은 19일 “뉴저지주 한인 단체 2곳과 아시아 태평양계(AAPI) 단체 1곳에 2024년 주정부 예산이 배정됐다”며 “예산이 배정된 단체는 뉴저지한인상록회(17만5000달러), 민권센터(17만5000달러), AAPI 몽클레어(20만 달러) 등 총 세 곳”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에도 박 의원의 노력으로 뉴저지한인회와 한인동포회관(KCC)이 한인 단체 최초로 뉴저지 주정부 예산을 받은 바 있다.
 
박 의원은 “역동적인 우리 뉴저지 한인 커뮤니티에 주정부 예산이 책정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며 “이러한 예산은 우리 한인 어르신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우리 지역사회에 봉사 문화를 더욱 정착시키며, 우리 한인들이 단합하는 데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박 의원은 “앞으로도 한인 단체들에 도움이 되고, 뉴저지에서 우리 한인들이 더욱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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