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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산모 건강 전문부서 설치

주지사 산모유아건강개선청 설치법 서명
전국 최초…정책수립·의료지원·홍보 등 수행

뉴저지주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전문부서를 설치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필 머피 주지사는 17일 산모들이 신생아를 낳는 과정에서 의료적 결함과 행정적 지원 부족, 재정적인 어려움 등으로 생명이나 건강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뉴저지 산모유아건강개선청(New Jersey Maternal and Infant Health Innovation Authority)’ 설치법에 서명했다.
 
산모의 건강을 위한 전문부서를 설치한 것은 전국에서 뉴저지주가 처음이다. 뉴저지주는 앞으로 산모유아건강개선청을 중심으로 산모들이 건강하게 신생아를 출산할 수 있도록 정책 수립과 건강보험 등 의료 지원, 병원의 산모와 신생아 프로그램 지원, 소수계를 중심으로 한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저지주가 산모유아건강개선청을 설치한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머피 주지사의 부인 태미 머피 여사가 중심이 돼 산모 건강 지원을 위한 각종 활동을 진행해 왔으나 아직까지 흑인과 히스패닉 산모들의 사망률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산모유아건강개선청은 15명의 전문가들로 이뤄진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올해 220만 달러의 예산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연방 지원금을 포함해 4500만 달러까지 늘려나갈 예정이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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