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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에 '야쿠르트' 공장 생긴다

캘리포니아 야쿠르트 본사에서는 공장 투어도 제공한다. [출처 야쿠르트 홈페이지]

캘리포니아 야쿠르트 본사에서는 공장 투어도 제공한다. [출처 야쿠르트 홈페이지]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일본 야쿠르트 주식회사의 미국 법인인 야쿠르트 U.S.A(Yakult U.S.A.)가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3억5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 시설을 만든다. 이는 캘리포니아에 이어 야쿠르트의 두 번째 미국 공장이 된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은 18일 야쿠르트가 조지아에 투자하면서 90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앞으로 미국 동부와 중부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야쿠르트는 캘리포니아 파운틴 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바토우 카운티는 애틀랜타에서 북서쪽으로 약 45분 거리에 있다. 이 공장에서 품질 관리, 창고 관리 등 여러 직책을 고용하며, 오는 2026년부터 공장을 가동시킬 예정이다.  
 


야쿠르트는 일본에서 시작해 8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현재 4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한국야쿠르트유업(현 hy)이 일본 야쿠르트와의 합작사로 설립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야쿠르트와 요구르트는 다른 제품이다.  
 
주지사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에는 460개 이상의 일본 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4만9000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을 고용하고 있다. 또 지난해 일본 간의 무역액은 총 97억 달러 이상을 기록, 조지아의 6번째로 무역국이다.
 
한편 지난 2월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조지아는 중국과의 교역량이 289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은 5번째로 무역액 131억 달러를 기록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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