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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공연 앞두고 팬들 며칠째 야영

14일 오전 7시부터 센트럴파크 공연
“팬들끼리 3~4일 캠핑하며 대기”

14일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공연을 보기 위해 수백 명의 팬들이 12일부터 무더위 속 야영을 하고 있다.  [사진 트위터 @RileyArthurVI]

14일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공연을 보기 위해 수백 명의 팬들이 12일부터 무더위 속 야영을 하고 있다. [사진 트위터 @RileyArthurVI]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14일 센트럴파크에서 ABC 방송 인기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의 썸머 콘서트 시리즈 무대에 오른다.  
 
라인업이 발표된 후 팬들은 일찍부터 센트럴파크 밖에 텐트를 치고 야영하며 그의 공연을 기다렸다. 트위터 등 SNS에는 “수백 명의 팬들이 공연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정국의 공연을 위해 무더위 속 줄을 섰다”며 팬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업로드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팬인 엘리자베스 지저스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팬들끼리 음식과 물을 주고받으며 3,4일 동안 캠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 센트럴파크 할렘 미어에서 물에 빠져 숨진 남성의 시체가 발견되자,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덤 이름)들은 ‘안전제일(safety first)’이라며 공원에 모인 팬들의 안전을 걱정했다.  
 


한편 정국은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세븐(Seven)’ 발매와 같은 날 GMA 썸머 콘서트 시리즈에 출연하며, 이로 인해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2023 GMA 썸머 콘서트 시리즈는 14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칼리 레이 젭슨, 샘 헌트, 레미 마, 팀 맥그로우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정국과 함께한다. 정국의 공연은 센트럴파크 럼지 운동장(Rumsey Playfield)에서 열리며 공연 티켓은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  
 
GMA 썸머 콘서트 시리즈는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리한나 등 전설적인 가수들의 라인업을 특징으로 하며 명성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ABC 웹사이트( https://abc.com/)와 ABC 앱, 유튜브 티비 및 훌루 플러스 라이브 티비에서도 생중계된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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