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입양인대회 개막…10개국 500여명 참가
미주와 유럽의 한인 입양인과 가족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인입양인대회'가 11일(현지시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세계한인입양인대회는 2004년 설립된 세계한인입양인협회(IKAA)가 각국 한인 입양인들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한국, 유럽, 미국을 순환하며 매년 열리며, 3년에 한 번씩 열리는 한국 행사는 올해가 일곱 번째다. 코로나19 탓에 한 해 미뤄져 열린 이번 행사엔 미국, 캐나다,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 약 10개국 한인 입양인과 가족 등 최대 500여 명이 참가해 16일까지 열린다. [연합]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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