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럿거스대 내년 학비 6% 인상

직원 급여인상 등으로 인상률 올해 두 배
“스포츠 분야 예산 지출 줄여야” 지적도

럿거스대 내년 학비가 큰 폭으로 오른다.
 
뉴저지주립 럿거스대는 10일 2023~2024학년도 학비를 뉴저지주 거주 학생 기준으로 6% 올린다고 발표했다.
 
럿거스대 학비는 올해 3% 올랐는데, 1년만에 학비 인상률이 두 배가 된 셈이다.
 
럿거스대는 학비 인상 이유에 대해 지난 5월 체결된 교직원 노조와의 단체협상에 따라 교직원 급여, 건강보험, 연금 지원금 등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럿거스대는 새롭게 맺은 교직원 노조와의 단체협상으로 앞으로 2년간 이전 2년과 비교해 급여 부분 지출만 총 8%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럿거스대가 교직원 노조와의 단체협상을 이유로 학생들의 부담을 크게 늘렸다며, 이를 덜기 위해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출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럿거스대는 지난해 각 종목의 22개 팀을 운영하면서 1억3840만 달러를 썼는데, 일부에서는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크게 긍정적인 효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편 럿거스대는 총 2970만 달러의 감독·코치 연봉과 각 경기장·프로그램 유지 비용 등 스포츠 분야에만 대학 총 예산의 3%를 사용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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