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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링컨센터 수놓는 K-인디

뉴욕한국문화원 ‘K-인디 뮤직 나이트’
19·20일 크라잉넛·세이수미·백예린 공연

백예린 공연 포스터. [사진 뉴욕한국문화원]

백예린 공연 포스터. [사진 뉴욕한국문화원]

뉴욕 공연예술의 중심인 링컨센터 무대에 다음주 ‘K인디’ 뮤지션들이 연이틀 오른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19일과 20일 저녁 7시30분 링컨센터와 공동으로 ‘K-인디 뮤직 나이트’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펼쳐지는 ‘K-인디 뮤직 나이트’는 링컨센터 주최의 한국 문화예술 특집 페스티벌 ‘코리안 아츠 위크(Korean Arts Week)’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중 하나다.
 
먼저 19일에는 인디록 1세대 밴드 ‘크라잉넛’과 팝스타 엘튼 존이 극찬한 4인조 밴드 ‘세이수미’가 링컨센터의 메인 야외공연장인 댐로시파크에서 공연한다. 크라잉넛은 ‘말 달리자’를 비롯한 히트곡은 물론 ‘야근’ 등 지난달 공개한 신곡도 부른다. 부산 출신의 4인조 밴드 ‘세이수미’는 2019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과 노래 부문을 모두 거머쥔 밴드로, 인디팝/록, 서프록, 슈게이징, 록큰롤 등 다양한 장르에 ‘세이수미’ 색을 가미한 독특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이어 20일에는 싱어송라이터 백예린이 무대에 올라 소울, 알앤비(R&B), 드림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2012년 K팝 듀오인 15&의 일원으로 데뷔한 백예린은 2015년부터 연이어 발매된 앨범을 통해 따뜻한 목소리와 개성으로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17일 정오부터 문화원 홈페이지( koreanculture.org)나 링컨센터 ‘서머 포 더 시티’ 웹사이트( summerforthecity.org)에서 패스트트랙 입장을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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