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아트 거장 후랭키, 2.8독립선언 정신을 “예술”로 기억하고자 재일본 한국YMCA에서 특별전시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스포츠, 관광,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단체들이 함께하는 ‘지구환경 치유와 생명복원 프로젝트’ 200일 대장정 특별전시 프로젝트 스타트!
재일본 한국YMCA회관은 1906.11.5. 도쿄에 설립되었고, 대일항쟁기인 1919년 2월 8일 동경 한국유학생들이 모여 2·8독립선언을 결행(낭독)하였던 민족 독립운동의 성지이며 역사적인 장소이다. 2·8독립선언은 3·1독립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되고, 중국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단초를 마련하였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무관심 속에 심한 재정난으로 일시 문을 닫게 되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일제강점기에 도쿄에서 유학했던 대한민국 수채화의 선구자 (故) 배동신(裵東信, Dong shin Bae, 1920-2008) 화백과 그의 아들인 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후랭키(Hooranky)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배동신의 수채화 10여 점과 후랭키의 디지털 아트 3점을 선보일 계획이며, 전시될 작품의 총가격은 한화 500억 원을 호가한다.
후랭키 작가는 “사회적 책임감으로 선조들의 애국정신과 독립운동을 예술로 기억하고 널리 전파하는데 힘쓰려 합니다.” 또한 “2·8독립선언 104주년이 되었지만 이를 아는 국민들은 많지 않다. 민족의 뿌리가 되는 역사를 기억하고 재일본 한국YMCA와 10월 27일 서울YMCA 120주년 기념하여 가치를 계승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특별전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등 지구환경 치유에 동참하고자 지속가능친환경(ECOS)인증제도 홍보대사로서 친환경 스포츠, 관광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구환경 치유와 생명복원을 위한 ESG_NFT 작품 전시회’를 8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세계 아티스트들과 지구 생태계 보전에 함께하고자 유네스코 산하 단체인 IAA(세계조형예술협회) ‘DAO ART OF METAVERSE EXHIBITION’ (2024. 2.14 ~ 2.18)까지 연계되는 ‘200일, 특별전시 프로젝트’이다.”라고 소개하였다.
2019년 8월 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된 전시회에서 5,000만 달러(590억 원)에 5개의 작품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여 한국 최고가 하이엔드 계약에 성공한 작가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새로운 도전으로 자신의 작품을 NFT로 발행해 2021년 마이애미 비트코인 콘퍼런스의 NFT BLUE 경매에서 555만 달러에 낙찰되었고, 그해 NFT 랭킹뉴스에 세계 NFT작가 순위 2위에 랭크되기도 하였다. 최근 강남 코엑스에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렸던 "화랑미술제"에서 개념미술가이며, 디지털 미디어 작가인 후랭키(hooranky)의 작품(hoo2110080817)이 오픈과 함께 첫날 완판 되었다고 동호갤러리가 발표했다. 작품가격은 무려 7백만 달러로써 후랭키는 하이엔드 완판의 역사를 또다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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