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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킬러 ‘스레드’ 5일만에 가입자 1억명

트위터 트래픽 11% 감소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트위터 대항마’로 내놓은 새로운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의 가입자 수가 서비스 출시 1주일도 안 돼 1억 명을 넘었다. 지난 7일 7000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8일자 A-4면〉이 전해진 후 불과 3일 만이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10일 텍스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앱) 스레드 가입자가 1억 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매체 서치엔진저널도 스레드 가입자 수를 보여주는 인스타그램 정보를 바탕으로 스레드 계정 보유자가 1억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스레드가 지난 5일 출시한 지 약 닷새 만이다.
 


스레드 가입자는 출시 후 7시간 만에 1000만 명, 16시간 만에 3000만 명을 각각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반 만인 7일에는 7000만 명을 넘겼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7000만명 돌파 소식을 전하며 “우리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스레드의 가입자 1억 명 달성 속도는 지금까지 나온 앱 가운데 가장 빠르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등은 전했다.
 
이전까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앱은 최근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붐을 불러온 챗GPT로 약 두 달 만에 이용자 수 1억 명에 도달했다. 이 밖에 틱톡은 9개월, 인스타그램은 2년 반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달성했다.
 
한편, 스레드 출시 이후 트위터 이용자 트래픽이 상당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트래픽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Similarweb)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트위터의 트래픽은 전주 대비 5%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트래픽이 11% 줄어들었다.
 
트위터의 이용자 트래픽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은 트위터 이용자들이 스레드로 갈아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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