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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 나스카 3년 계약 유지 고심 외

#. 시카고 시, 나스카 3년 계약 유지 고심 
 
[로이터]

[로이터]

시카고 시가 나스카(NASCAR)측과 맺은 3년 계약의 유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사상 최초로 도심 일반 도로에서 열린 시카고 나스카대회가 끝난 후 “이번 대회에 대한 평가가 진행 중이고 추후 결과에 따라 전임 로리 라이트풋 시장이 맺은 3년 계약을 철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 시는 나스카와 3년 계약을 했지만 대회 후 180일 안에 별도의 패널티 없이 계약을 종료 할 수 있다. 반면 나스카측이 계약 종료를 할 경우 25만 달러의 위약금을 납부해야 한다.  
 


결국 나스카 시카고 대회의 유지 및 연장은 시카고 시의 의사가 더 크게 작용하는 셈이다.  
 
현재 나스카 측은 이번 대회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고 판단, 시카고 대회를 지속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말 열린 시카고 나스카 대회 시청률은 2023년 데이토나 50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모두 480여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실제 도로에서 진행돼 대회 이전부터 다수의 도로가 통제됐으며 시민들은 실생활과 출퇴근 등에 적잖은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 중 궂은 날씨로 티켓이나 식음료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JW
 
#. 월그린스, IL 에드워즈빌 물류센터 폐쇄
 
 
순익 감소로 매장 축소를 진행 중인 약국 체인 ‘월그린스’(Walgreens)가 일리노이 남서부 소재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약 400명의 직원을 정리해고 한다.  
 
지난 5월 시카고와 북 서버브 디어필드 본사 인력의 약 10%인 504명을 해고한 월그린스는 지난 5일 에드워즈빌 물류센터의 폐쇄와 함께 감원 계획을 밝혔다.  
 
월그린스 측은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로 사용 중인 에드워즈빌 지점을 오는 8월말까지 폐쇄하지만 전국적으로 위치한 나머지 16곳의 물류센터는 계속 운영하게 된다고 전했다.  
 
월그린스는 최근 오피오이드 관련 소송에서 패소, 55억 달러의 배상금을 내게 되는 등 이번 회계연도의 첫 9개월 간 29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그린스는 현재 미국 8900여곳, 영국 2600여곳의 매장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KR
 
#. 아내와 딸 살해 60대 남성 체포 
 
60대 남성이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시카고 경찰은 지난 3일 새벽 시카고 서부 리틀 빌리지에서 가족을 상대로 총격을 가한 호세 알바레즈(67)를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알바레스의 총에 맞은 아내 카리나 곤잘레스(48)와 딸 다니엘라 알바레즈(15)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아들은 총에 맞았지만 다행히 생명은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들에 의하면 사고 당시 15발의 총성이 계속 울렸으며 알바레즈는 달아난 아들을 찾기 위해 인근 지역을 오가며 큰 소리를 지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JW
 

Kevin Rho / Jun W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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