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귀넷 빈집 파티 청소년 23명 무더기 체포

집 주인은 몇 년 전 세상 떠나

 소녀들이 SNS서 참가자 모집 
 
귀넷 카운티 경찰은 빈집에 무단 침입해 파티를 연 청소년 23명을 무더기로 체포했다고 5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26일 오후 11시15분께 캠프 미첼 로드에 있는 빈 집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인 허락 없이 파티를 벌이고 있던 이들을 전원 체포했다.
 
용의자들은 17~20세의 청소년들로 일행 중 아무도 집 주인과 관련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현장에는 빈 술병과 토사물로 보이는 오물들이 널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집 주인이 몇 년 전에 세상을 떠난 사실을 확인하고 가까운 친척을 수소문해 이들을 고소하도록 했다.
 
경찰은 문제의 파티를 세 명의 소녀가 주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것으로 확인하고 게재된 전단지를 증거물로 확보했다.
 
경찰은 빈집에 무단 침입, 파티를 여는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다른 사람의 재산을 침해하는 범죄이기 때문에 벌금, 또는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머스 공 기자

윤지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