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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공항 일회용 플라스틱병 판매 금지

7일부터…급수대·물병 권고

오는 7일부터 LA국제공항(LAX)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 판매가 금지된다.
 
LAX 운영사인 LA공항공사(LAWA)는 공항 내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 판매 금지는 환경 파괴로 인해 심화하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LAWA는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 판매 금지를 시작으로 모든 일회용품의 판매와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방침이다.
 
LAWA의 저스틴 에르바치 CEO는 “일회용 물병 판매 금지는 공항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환경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오는 2045년까지 공항의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AX는 일회용 물병 판매 금지로 불편을 겪을 여행객들을 위해 LA수도전력국(LADWP) 및 LAWA와 협력해 공항 터미널 곳곳에 60개의 새로운 급수대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LAX는 소셜미디어를 통해공항 이용객에 급수대에서 물을 담을 수 있는 재사용 가능한 물병을 소지할 것을 권장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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