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높아지고 인플레 전망 둔화
6월 경제여건 지수 상승
미시간대는 6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64.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인 59.2에서 개선된 수준이다. 6월 수치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였던 63.9도 웃돌았다.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6월 소비자기대지수는 61.5로 전월의 55.4보다 높았다.현재 경제 여건 지수는 69로 전월 64.9보다 상승했다.
한편 기대 인플레이션은 크게 둔화했다.
향후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은 3.3%로 전월 4.2%보다 크게 누그러졌다.
1년 기대인플레이션 값은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향후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 3.1%보다 약간 내렸다.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지난 23개월 중 22개월 동안 2.9~3.1% 범위에서 유지되고 있다.
미시간대는 월초 부채한도 위기가 해소되면서 소비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인플레이션이 개선되면서 더 긍정적인 심리가 확산했다고 전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개선에도 불구하고 물가와 비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금융 여건에 대한 개인들의 견해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미시간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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