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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도쿄서 추격전 아수라장

연휴 인파몰린 샤핑몰로 도주

지난 1일 경찰과 차량추격전을 벌이다 리틀도쿄의 한 쇼핑몰로 용의자들이 도주하자 인근 업소의 손님들이 대피하고 있다. [ABC방송 캡처]

지난 1일 경찰과 차량추격전을 벌이다 리틀도쿄의 한 쇼핑몰로 용의자들이 도주하자 인근 업소의 손님들이 대피하고 있다. [ABC방송 캡처]

연휴를 맞은 지난 1일 리틀도쿄에서 경찰과 차량추격전을 벌이던 용의자들이 인파가 가득한 쇼핑몰로 도주해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LA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추격전은 이날 오후 5시30분쯤부터 가디나에서 시작됐다. 경관들은 중범 혐의에 연루된 흰색 벤츠 세단을 발견하고 정차를 명령했지만 용의차량은 이를 무시하고 도주하기 시작했다. 용의차량은 110번 프리웨이를 따라 과속 질주하다 1가와 센트럴 애비뉴 교차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사고를 냈다. 이어 용의자들은 차를 버리고 인근 쇼핑몰 '재패니스 빌리지'로 달아났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차에서 내려 도주한 용의자들은 최소 2명으로 알려졌다.
 
연휴를 맞아 손님들로 붐비던 쇼핑몰에 용의자들이 뛰어들면서 피신하려는 주민들로 대혼란이 벌어졌다.
 
경찰은 일대 출입을 통제하고 추격에 나서 이중 1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패니스 플라자의 '카페 둘세'의 바리스타인 크리스 산도발은 "매장내로 피신하는 사람들이 몰려왔고 15분간 숨어있다가 경관들이 들어와 상황이 종료됐다고 확인해준 후에야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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